등센서가 심한 우리 아기, 그래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원할 때면 언제든지 안아주었답니다.
(경력이 오래되신 입주 산후관리사님이 우리 아기가 등센서 상위 1%라 인증해주셨습니다 ^^;)
하지만 산후관리사님이 가시고, 아기도 생후 1개월이 넘어가자 5kg나 되는 아기무게를 감당하기가 버거웠습니다.
산후에 어느정도 회복되었던 몸이 점점 아프고 쑤시고... 그래서 네이버쇼핑검색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정렬해서 보다가 콤비바운서 오토스윙을를 알아냈습니다.
가격이 있으니 눕히기만 하면 바로 잠이드는 마법같은 아이템이겠지~하고 기대하면서 콤비 오토스윙을 구입했지만 사실 처음에는 별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래서 2주일 정도 방치했고요 60만원짜리 아기식탁이라며 자조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정아버지께서 이제 저의 관심밖인 이 바운서에 아기를 눕혔는데 오잉~ 아기가 잘 자더라구요. 살펴보니 제가 이 기기를 조금 잘 못 사용하고 있었더라구요. 저는 아기가 불편할까봐 버클을 안 채웠거든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꿀육아템으로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15분씩 연속 두 번 사용해서 30분의 휴식을 얻습니다. 이제 점심도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사용팁~
(우리 아기는 밤잠은 푹자는 편이지만 낮잠을 꼭 안아서 재워야하고 등센서가 초초 심합니다. 요즘 수면교육중이에요 ㅠ.ㅠ)
1. 핸드폰으로 백색소음을 틀어준다.(청소기 소리가 제일 효과가 좋더라구요.)
2. 아기를 스윙에 눕히고 버클을 타이트하게 채워 안정감을 준다.
3. 오토스윙을 작동시킨다.
4. 쪽쪽이를 물린다.(처음엔 안물려고 해서 좀 더 큰 사이즈 쪽쪽이로 바꿨더니 이제는 잘 물어요)
5. 기분이 완전히 안정되거나 살포시 잠들 때까지 아가 손을 잡아준다.
6. 백색소음을 끄고 기기에 내장된 자장가를 틀어준다.
사진은 처음에 버클 안채우고 사용했을때 모습이에요 이렇게하면 금방 깨서 울어버려요.
솔직한 후기 도움되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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